보통 소개팅이나 서로 얼굴을 모르는 상태일 때 나는 ㅇㅇㅇ상이야~ 이런 말이나 동물 뭐를 닮았어 라고 이야기하고는 하잖아요! 그런데 저는 닮은 게 없어서 ㅜ 사실 뭘 닮았다고 말하기 어려웠답니다 ㅎㅎ 친구들이 닮은 동물을 말해주는 편도 아니구ㅋㅋㅋㅋㅋㅋㅋㅋ 연예인도 없고 ㅡㅜ
1. 그림체 :★★★★★ - 특히 부끄러워하는 표정이나, 당황하는 표정 등의 인물 표정 묘사가 아주 굿잡 ^___^ 보는 내내 엄마 미소 가능.
2. 스토리(개연성, 떡밥회수, 진행) :★★★★★ 떡밥 회수가 자연스럽고 개연성도 좋다. 다만 뭐 어떤 원리로 시간을 회귀하게 되었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3. 완결여부 :완결! (2020 04 25 기준 지금은 외전 진행중)
4. 감상 : 현대 배경 시간 회귀물 + 사돈 연애. 소재 자체가 특이해서 계속 보게 되었는데 순정 로맨스에서 볼 수 있는 설렘 포인트를 작가님이 아주 잘 아시는 것 같음! 미성년자 학생 때를 다루지만 영혼(?)은 성인이라 스킨십 수위나 토크 수위도 다른 고등학교 연애물보다 높은 편. 강단있고 똑부러지는 여주 + 처음에는 까칠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댕댕이 재질인 남주! (눈물 맺힌 모습 아주 GOOOOOD)
화요일
비밀 사이 (순정 드라마 BL)
1. 그림체 : ★★★★ 선이 강하고 남주들이 강한 인상인 쪽을 좋아한다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작가님의 이전작 아쿠아맨을 본 나로서는 GOOOOOD 표정 묘사 GOOOD
2. 스토리(개연성, 떡밥회수, 진행) : --- 추후 수정 / 아직 이렇다할 스토리가 보이지 않음
3. 완결여부 : 신작!! 2020 04 25 기준
4. 감상 : 네이버도 그랬지만, 다음도 슬슬 BL이나 GL에 관심을 갖는 것 같다. 대형 플랫폼의 경우 다수의 인식으로 인해 건드리지 않을 장르처럼 여겨졌는데 세상이 많이 변했구나 싶음! 앞으로 더 지켜봐야 할듯! 이전작 아쿠아맨에서 봤던 작가의 섬세한 감정 묘사나, 표정 그림체가 몹시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이 작품 역시 기대가 된다.
수요일
창백한 말 (판타지 순정 마녀)
1. 그림체 : ★★★★★★★★(그냥 별점 폭발) 말할 것도 없다 그냥 보면 컷 하나하나가 예술이라는 말밖에 안 나오는 작품
2. 스토리(개연성, 떡밥회수, 진행) : ★★★★★ 스토리까지 너무 탄탄해서 감히 이후 전개가 어떻게 될지 예상조차 할 수 없다. 떡밥 회수는 물론이고 각각의 캐릭터들이 왜 그런 성격을 가지게 되었는지 배경이나 내면 감정 묘사까지 너무나 잘 표현하고 있다.
3. 완결여부 : 연재중!
4. 감상 : 아름다운 그림체에 홀려 보게 되었는데 그림체만 훌륭한 게 아니라 스토리까지 훌륭하다. 19세기 마녀에 대한 인식이나 아름다운 여자가 어떤 취급을 받아왔는지 사람들이 보통 생각하는 편견과 인식을 뒤집는 내용도 많이 나온다. 인간은 어디서 인간다워지는가,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가. 생각해볼 것이 많은 웹툰. 특히 사랑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일반 로맨스나 연애 순정과는 무척 다른 느낌.
목요일
단짠남녀 (순정 드라마 음식)
1. 그림체 : ★★★ 그림체의 아름다움을 위주로 보는 사람은 비추지만, 솔직히 그림체보다 스토리의 흡입력이 좋아서 계속 보게 된다. 게다가 음식 그림체는 별개다...★★★★★ 위장을 자극하는 음식 그림체 최고; 이 웹툰 보고 다코야키랑 떡볶이 사러 나간 게 벌써 몇 번인지.
2. 스토리(개연성, 떡밥회수, 진행) : ★★★★ 개연성은 있으나 떡밥이라고 할 만한 게 그다지 없다. 그래서 이해하기 쉽고 술술 읽힌다. 다만 왜 구여친이 자기가 떠나고 버려놓고 계속 애잔한 척을 하는 건지(결국은 본인 선택에 따르는 책임인데;) 현여친한테 경쟁심 부추기는 것도 좀 빡친다.
3. 완결여부 : 연재중!
4. 감상 : 알콩달콩 연애물을 기대한 사람은 비추! 처음에는 그냥 잘 먹는 여자랑 못 먹는 남자가 만나서 연애하는 건가 싶었는데 더 확실하게 말하자면 "구남친"때문에 먹고 싶어도 먹지 못하는 여자가 헤어진 뒤 잘 먹게 변했고, "구여친"트라우마 때문에 음식을 먹으면 토하게 된 남자가 그런 여주를 만나 점점 힐링하고 트라우마를 극복해가는 이야기? 정도 되겠다.
샬롯에게는 다섯 명의 제자가 있다 (판타지 순정 마법)
1. 그림체 : ★★★★유려한 그림체에 마법진이나 마법을 쓰는 묘사가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샬롯이 예쁘고, 주인공 남자 캐릭터들이 잘생긴 것도 한몫함
2. 스토리(개연성, 떡밥회수, 진행) : ★★★ 스토리의 개연성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겠음 아직 진행 초반부라 그런지 떡밥이나, 뭐 숨겨져있는 트릭 같은 게 안 나온 느낌? 샬롯이 다시 어리게 환생한 이유가 연애, 사랑 때문인 점을 고려해봤을 때 역하렘물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강한 느낌...
3. 완결여부 : 연재중!
4. 감상 : 징징거리지 않고 시크한 여자 주인공을 참 좋아하는데 이번 웹툰이 딱 그런 분위기라 너무 좋았다 거기 플러스 대마법사; 능력까지 갖춘 대마법사라니 진짜 완벽; 과연 남자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보고 있는데 아마 제자들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아웃이고 마왕이랑 그 잘생긴 소드마스터가 후보이지 않을까 싶다 무튼 기대되는 작품! 아직 스토리가 초반부라 나중에 더 추가해야겠음
블랙윈터 (순정 판타지 사랑)
1. 그림체 :★★★★★★★★(이것도 그냥 별점 폭발)말할 것도 없다 그냥 보면 컷 하나하나가 예술이라는 말밖에 안 나오는 작품!!!! 웹소설 일러스트 작업도 같이 하신다고 한다 ㅠㅠ 정말 경이로운 그림체라 한 컷 한 컷을 곱씹듯이 보게됨...
2. 스토리(개연성, 떡밥회수, 진행) :★★★★★지금 과거 회상 부분을 다루고 있는데 불쌍한 주인공 해사와 남주 (뱀파이어같은 외모 but 뱀파이어는 아닌 듯)의 전생부터 이어진 로맨스라니... 아직 기승전결에서 한 승ㅈ까지 온 것 같다. 전생에는 무슨 일이 있었길래... 이 두 명 말고도 해사의 친구로 나오는 친구들 역시 전생에서 얽혀 있던 인연 같다. 전개되는 거 보면 알겠지. 떡밥 이거저거 있어서 추리하는 재미도 솔솔함. 강추!
3. 완결여부 :연재중!
4. 감상 : 남자주인공의 외모에 홀리고, 섬세한 작가의 묘사에 홀리고, 배경부터 인물까지 뭐 하나 부족하지 않은 작화에 홀리고 스토리 전개에 또 홀리고... 나는 이 작품에 홀렸다... 아직은 흥미진진한 전개 전이라서 그런지 다음 주 화가 너무너무 기다려지고 그런 정도는 아니지만 볼 때마다 설레는 웹툰.